오늘도 대머리아저씨(발터)한테 가챠를 뜯어내고 얻은 것 없이 넘어가려는데 G(부길마)가 냅다 숲을 던져줘서 가챠를 더 할 수 있게 됐다.
한 뭉이 150숲이었나? 그래서 세 뭉 사면 그냥 다 털어먹힌다...
어제만 3뭉 사고 오늘은 1뭉만 하려고 했는데 G가 냅다 소매넣기 해서 숲을 은행에 넣고 빼와야하는데 고장나는 바람에 숲을 넣기만 하고 구매하러 갔다.
G가 웃었다...
ㅠㅠ 사람이 고장나면 그럴수도 있지!!!!!!!!
아무튼 다시 은행에 들어가서 돈도 빼오고 가챠를 돌렸는데 뭐더라 유효타로 날개 3개랑 장인개조킷? 그것만 나왔다.
개비싼거 있다고 그랬는데..개슬픔..ㅠㅠ!
내일은 나오길 바라면서 어디 돈 벌 곳 없나..하다가 예전에 킷깡했을 때 당시에 되게 가격이 낮아서 안 받고 꿍쳐둔 템들을 검색해보니까 꽤 가격대가 나가는 것들이 있길래 G의 지도(?) 하에 냅다 가져다 팔았다.
구우우웃
블로그에 글 쓰는게 너무 익숙하지 않아서 스샷은 아무것도 없지만 아무튼 다 팔리면 1588-GG대출에 받은 500숲을 갚을 수 있고, 그 이상으로 숲이 나올 것 같아서 행복해졌다.
내일도 가챠할 수 있어.
그리고 더! 돈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알상하를 가기로 했다.
( 사실 이거 아니어도 내가 가자고 했을듯 )
가자고 하긴 했는데 알상하는 4인이 뽕을 제대로 뽑는거고, 이때 우리 길드원이 두 명 있었다.
사건의 전말:
알상하 4인으로 가고 싶음 -> 우리 제외 길드원 2명 더 접속 상태였음 -> G가 나한테 꼬셔보라고 함 ->
그래서 내가 꼬셨는데 G 반응이 웃겨서 그걸 그대로 자기(3겜에서 결혼한 친구)한테 카톡으로 스샷을 보냄
그리고 꼬셔보라는 말을 들은 나:
결과:
근데 결국 두 분은 잠수라서 아무 말도 없길래 우리끼리 던전을 돌기로 하고 들어갔다.
이때 G가 나한테 통행증 몇 장이냐고 물어서 4장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사실 한 장 더 있었다.
더 갔다. ㅋ
아마 상자 까서 더 갔던 것 같은데..중간에 갔던 베테랑 2종(알비/키아) 1회씩 갔는데도 아무것도 얻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룬상하가자고 그랬던 것 같은데 여기서 G가 붕마정을 먹어서 대리만족하고 그만 끝냈다.
아니었으면 상자 까서 또 무던통 얻으려고 했다.
( G는 몰랐겠지만 ㅎ)
알상하 돌기 전에 밥을 주문했는데 밥이 안 와서 돌면서 찡얼댔는데 G가 너무..너무였다.
나: (언니한테) 밥 언제 와? ㅠ 나 너무 배고파....배고파서 주것어...
그걸 들은 G: 죽지 마...알상하 돌아야지..
하지만 인정이니까 넘어가주겟어
알상하에서 만난 열쇠지옥
경매장에서 물건이 팔려서 1588-GG대출 갚았다!
이번엔 쪼들려서 무지성이자쳐서돌려주기 스킬을 사용하지 못해서 조금 슬펐다..
+ 밥 먹고 새위(6인팟) 돌았는데 2n판 돈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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