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New Year!
2023년도 한 해 잘 보내셨길 바라며,
올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저시랑 R이 도가스를 가자고 부르길래 켜놓고 멍때리던 마비를 끄고(알상하 돌았음) 로아를 키는데 맨날 비번이 헷갈려서 오늘도 두 번이나 틀린 것 같다.
( 도가스: 도전 가디언 토벌, 도전 어비스 던전을 줄여서 도가스라고 부르고 있음 )
우선, 나를 부른 목적인 도가스를 먼저 돌고, 쿠크를 가게 됐다.
( 도가스는 빨리 도는거에 급급해서 스샷이 한 개도 안 남았고, 쿠크만 조금 남아있는데 그것마저도 가족사진밖에 없다.. )
오랜만에 돌았는데 템빨로 밑잔 비섬 등 뱃지(?)도 4개나 먹었다.
다 쳐맞았는데 (?)
2관부터는 역시 오래 쉬었던 것(스킬 운용 + 기믹 까먹음)으로 인해서 템렙값을 못했다.
그래도 괜찮다.
아저시가 다 해줬다(?)!
이어서 쿠크를 한 번 더 가자고 그러길래 오늘 스킬 재밌게 썼던 기상이로 가려고 했는데 내가 마작 3인탁 한 번을 끝내도 서폿이 안 오길래 내가 서폿(도화가)이 되어버렸다.
같은 요즈긴 했다.
서폿으로 가긴 했는데 다들 잘 해줘서 힐도 별로 필요 없었다.
내 피가 까이긴 했는데 이건 그냥 물약 빨면 되니까(?)
아무튼 수월하게 넘어가고, 그 다음엔 카양겔을 가게 됐다.
근데 나 이거 두 번인가 밖에 못클했다.
심지어 한 번은 풀팟으로 기믹 모름+엄청난 졸음으로 얼렁뚱땅 클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내 카양겔 숙련도는 3관에서 수직 하락하는데, 그래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1관!
별거 없었다.
뚜까뚜까 때리기만 했다.
2관!
밑잔이긴 했다.
( 내가 너무 쳐맞은 나머지 서폿이 MVP가 됐지만 ㅎ )
3관!
쓰러지고 죽고 리트하고 넘어지고 모든 역경과 고난을 거쳤지만 일단 잔혈이긴 했다. (?)
내가 너무 쳐맞아서 3관도 서폿이 MVP일거라 생각했는데 우리애(R)가 밑잔 43퍼를 띄우며 MVP가 됐다.
R이 숙련도 차이라고 그랬다.
( 이 숙련도는 내가 로아에 미쳐서 혼자 공팟도 가고 그러지 않는 이상 언제까지도 안 채워질 것 같긴 한데 ㅋ )
23년도의 마지막 날, 게임이랑 작업(조금!)하면서 널널하지만 알차게? 보낸 것 같다.
사실 12시 넘긴 1월 1일 새해에 새복많을 외치고 다니긴 했는데 실감은 나지 않는다. ㅋㅋ
그냥 새해가 됐다고 하니까 인사하고 다닌 느낌이랄까, 모르겠다.
23년도가 너무 이런 저런 일 많이 있었어서 그런건지 빠르게 지나가긴 했다.
12월일 때에도 날씨때문인가? 12월이라기보단 10월 즈음 된 것 같았는데 벌써 해가 지나갔다는게 안 믿겨진다.
그래도 한 해가 마무리되었으니,
2024년에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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