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착하고 좀 있으니까 G가 와서 원양어선 탈거라고 하길래 얼른 켰다.
시간이 아마 1시간 남았던 것 같아서 "어어 탈 수 있어, 탈 수 있어" 하면서 들어갔다.
근데 1분에 매칭을 넣었는데 매칭이 안 되길래 개찡찡거렸더니, G가 이쪽(어디더라 아무튼 신규맵쪽)은 사람이 별로 없다고 그랬다.
하지만? 거의 10분을 기다렸는데 이건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그 긴 기다림 끝에 들어갔는데 파티원 한 명이 탈주했다.
이번 선상 과제는 새우 또는 오징어 낚기(0/19), 별3개 이상 물고기 낚기(0/5), 느낌표 1개짜리 물고기 낚기(0/41)였다.
오징어는 이중낚기하면 4마리 나오는 애들이 있었던 것 같고..1낌 애들한테 이중, 삼중낚기를 해야할 것 같은 숫자여서 충격적이었다.
공략이랑 그런건 있었지만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찮아서 그냥 대충대충 하기로 했다.
( 공략 시트 링크: 먼바다 낚시 (6.4v) 시간표 및 정보 번역 시트 )
1낌 선상과제가 있긴 했지만, 이렇게 개오래걸리는(8초+) 1낌만 진득하게 나올 줄은 몰랐다.
개슬펐다..
그렇게 느긋하게 스킬도 거의 안 쓰고 숫자키 1(찌 던지기), 2(낚기)만 반복하던 와중에..
갈매기 자식들.
첫번째 위치에서 무려 세 번이나 간보고, 두번째 위치에서 한 번 간본 다음에서야 갈매기가 왔다.
그렇지만 두번재 위치부터는 환해류도 한 번씩 떠줬다.
( 물론 갈매기는 한 번만 떴지만 )
굿!
환해류를 두 번이나 봤더니 GP를 소모하지 않고도 그냥 8천점 띄우는거 보고 역시 환해류의 힘이란..! 하면서 퇴장했다.
+ 선상과제도 올클리어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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