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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내에서 발견한 생일 광고

사진도 많이 찍고 다닌 것 같은데 음식 외엔 다 연예인 관련이고 그래서 올리기가 왠지 쫌 그런 것 같아서 썸넬 외엔 못올렸다'-`..
애초에 이런(?) 블로그가 아니라 겜 블로그로 쓰려던 거기도 하구..!

 


 

R(공지에 설명)이랑 데이트 겸 생카(연예인 생일 카페)도 돌고 가족여행도 갔다가 쉬지 않고 바로 이튿날에 이사까지 하는 바람에(우리 의지가 아니었음) 정말 바쁘게 지내다가 이사 후 이틀이 지나서야 컴퓨터 선을 연결하고 정리했다. 컴퓨터 연결/정리하는 두 시간 동안 계속 이건 뭐야 저건 뭐야 이 난리쳐서  답답할 텐데도 힘써준 아저시,,,감사합니다 진짜 정말 진심으루 쵝오♡(와 모바일로 쓰다가 컴으로 옮기니까 하트가 못생겨졌어)

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어서 다 적기는 힘들겠지만 데이트편, 여행편 등 조금씩 나눠서 적어보려구 한다!

 


 

먼저 생카 돌았던 것을 적어보자면 R도 나도 이런 게 난생 처음이었던 지라 가고 싶은 곳 혹은 갈 수 있는 곳은 다 가보기로 해서 좀 힘들었지만 너무 즐거웠다. 물론 그냥 둘이서 2박 3일간 놀았다는 것 만으로도 재밌긴 했겠지만 ㅋㅎ!

아무튼 숙소도 생카가 많은 곳 근처로 잡고 싶어서(경로 상 가까운 것이 좋으니까!) 이것도 난생 처음으로! 게하(게스트 하우스)도 잡아봤다. 나는 게하가 대충 여러명이 같이 자고 화장실/욕실도 공용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숙소로 잡은 곳은 2인실에다가 화장실/욕실도 방 안에 따로 있어서 편하긴 했다. 찾아보니 우리가 잡은 숙소처럼 방에 화장실/욕실이 포함된 상태로 방만 나눠서 쓰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았다.(방이 작은 호텔/호스텔보단 작긴 했다! 그래두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위치랑 가격 생각하면 가성비 굿)

마지막 날에는 막 선착으로 주는 것도 한 번 도전해봤는데 딱..우리 앞이 5번이어서 못받았다...기다린 시간이 좀 아깝긴 했지만 어차피 체크아웃을 해야했으니까 나와야 했다고 우리끼리 정신 승리를 좀 했던 것 같기도 ㅎ..(그래서 선착 선물을 구매할까 말까 하다가 안 사용할 것 같아서 트레카만 완성하고 나왔는데 지금 굿즈 통판하고 계셔서 아직두 고민중이다.....................)

 


 

점심은 카페 돌아다니느라 배불러서 스킵했고(ㅋㅋ!), 저녁을 완전 맛있는 걸로 잘 챙겨먹었는데 최고였다!

일단 첫쨋날 저녁은 내가 찾은 가게로 나랑 R만 만나는게 아니라 G를 시켜서(전에 메뉴 괜찮냐구 물어봤고 나쁘지 않은 반응이길래 응 나와 이랬더니 나와줌) S님을 꼬셧구, I도 퇴근 후 괜찮으면 와달라고 해서 갑자기 5인팟이 완성되었다.

 

가게에서 구석진 곳으로 들어가 앉았는데 거기에 귀여운 인테리어가 있어서 찍어둠 ㅎ,ㅎ
거기서 시켰던 음식들! 5인이서 이거 다 먹음

배고프기도 하고 나만 찍는 것 같아서 대충 일반 카메라에서 음식 탭? 그거로 쇽쇽 찍고 얼른 먹게 되었는데 그냥저냥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근데 두번째 줄 첫번째 사진의 음식은 들기름 막국수? 그런거였는데 한 입 먼저 먹은 사람이 I랑 R이었나 그랬는데 먹자마자 오,..들기름! 이라고 해서 너무 웃겼다. 아니..메뉴 이름이 들기름 막국수니까요? 이러고 있었는데 나도 먹고나서 어? 들기름. 이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걍 먹자마자 들기름의 향이 그냥 아주 입 안을 가득 채워서 들기름 한 수저 슬쩎 떠서 먹은 느낌이었다. 걍 개웃겼다.

막 웃고 떠들면서 먹다가 중간에 나랑 R이랑 연예인 관련 이야길 하다가 갑자기 I랑 G가 나한테 마비 공대가 생겼다고 DS도 포함해서 넷이라고 말해서 에? 에..? ㅇ ㅏ따시..? 같은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나는 미래에 마비 공대가 생겨버리고 말았다. (?)

OMG

 

~

 

다음 날은 R이랑 둘이서 내가 1년 전부터(ㅋㅋ!) 먹고싶다고 했던 연어 국수를 먹으러 갔다!

인기가 많은지 좀 대기를 타다가(기다릴 수 있는 곳 없음) 들어가서 먹고싶던 연어국수와 꼬꼬동(가라아게동)을 시켰다.

 

후기?

짱.

연어가 아주 탱글탱글해서 진짜 맛있었다. 나중엔 연어초밥도 먹어보기로 했다. 진짜이건먹어봐야함너무맛있ㅇ므................

가라아게동은 특이하게도 뭐더라 그...갑자기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완전 아주 다른 메뉴의 맛이 나서 당황했는데 그냥 그런대로 맛있어서 다 먹었다. 아마 내 기억으론 싹싺 비워서 깨끗하게 먹었다. 히히 탱글한 연어 완전 최고U3U♥

 

~

 

마지막 날은 생카에서 밑의 돈까스 가게 쿠폰을 줘서 들러보기로 했다.

 

R도 나도 둘이 같은 메뉴를 골랐는데 소스도 그럭저럭 맛있고, 튀김도 좋고 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R이 먹으면서 와사비랑 진짜 잘어울린다고 그래서 한 번 도전을 해보게 됐다. (특: 난 와사비 완전 싫어함)

근데 조금씩 떼서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서 계속 와사비랑 같이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와사비가..이렇게 맛있었다고.

충격 먹으면서 열심히 먹었는데 양이 짱 많아서 6분의 1? 정도를 남겼는데 R은 다 먹어서 헐..너 진짜 배고팠구나! 랬더니 진실을 알려줬다. R은 같이 나온 밥을 거의 안 먹었고, 나는 같이 나온 밥을 비운 상태였다. ㅋㅋ 걍 먹는 성향 차이였음.

 


 

그리고 가족여행을 즐기다가 사진을 매우! 만족스럽게 찍은 것들이 좀 있어서(사진 찍으려고 갤럭시 울트라로 샀는데 사진 찍으러 안 다님) 새로 여행이라는 카테고리를 생성했는데(일기 작성하면 올릴 예정), 내가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그냥 카페나 그런 곳을 놀러다니면 여기에 사진을 조금씩 올릴 예정이다!

나중에 카페나 식당 리뷰를 올리게 된다면 여행 카테고리에선 삭제하고 리뷰 카테고리 내에서 또 하위 카테고리를 생성할지두 모르지만..(지금 생성되어있는건 드라마 리뷰 작성 중이었음..! 할 게 많아서 언제 올릴진 모르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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