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나 음료 사진은 I의 블로그(링크)에 있으므로 패스 •̀ ω •́
이제 하나만 더 쓰면 게임일기를 쓸 수 있어..!
안 만난지 너무 오래 됐기도 하고(2박3일 첫 날에 만났음) 내가 여행가서 사온 선물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꼭 만나야 했다.
내가 I의 동네로 갈지, I가 내 동네로 올지 정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여행도 다녀오고 이사도 했는데 힘들지 않았냐구 와준다고 그래서 감사히 좋다고 그랬다..완전 천사.
만나자마자 점심부터 먹고, 굿즈샵도 가고, 소품샵도 가고..옷도 구경하고..핸드폰 케이스도 구경하고...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닌 것 같다.
굿즈샵은 여러군데 들어가봤는데, 하나는 입구가 완전 숨어있어서(사람들이 담배피는 골목으로 들어가야 했음) 찾기 힘들었고 ㅋ ㅠ..다른 하나는 방금 말한 곳의 이전하기 전 가게여서 거의 텅 비어있었고..또 다른 하나는 가챠샵이었는데 건물 2층에 있다고 하는데 에스컬레이터가 올라가면 안 될 것처럼 보여서(멈춰있고, 뭔가..불안해보이게 생겼음..) 엘레베이터를 찾아 헤맸는데 거의 1.5바퀴는 돌았던 것 같다. 결국 찾아서 올라갔더니 사람 하나 없이 정적만이 가득해서 조금ㅠ 무서웠다.
저 무서웠던 곳까지 갔다가 너무 힘들고 목말라서 카페를 하나 가기로 했다.
분위기는 되게 엄청! 좋은데 내부가 생각보다 많이 좁기도 하고 그래서 대기줄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장점+단점.
그래서 우리도 대기를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들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안에 들어가면 조금 어두컴컴한? 그런 분위기인데(사진보단 밝음) 아주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였다. 사람만 없었다면 여기저기 이쪽저쪽 다 찍으러 다녔을텐데..! 넘 아쉬웠다. 사람을 피해서 찍기란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여기서 필살기! 바스크치즈케이크를 시켰는데 진짜진짜진짜존맛.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내가 사실 치즈케이크는 얼려먹는거 아니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단 한 가지 예외가 바스크치즈케이크였다. 근데 맛집을..찾을 수 없어서 다 실망하고 그랬었는데 여긴 맛있었다. 진짜루!
그리고 저녁은 뭘 먹을까..하다가 카페에서 열심히 찾아서 I가 고른 곳으로 가기로 했는데 아직 배고프진 않아서 잠깐 여기저기 다니다가 먹으러 갔다.
첨에 여긴줄 모르고 어어디야..이랬는데 I가 눈 앞에 있다고 알려줬다. 시야이슈..
음식 나오기 전에 열심히 사진 찍으러 다녔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특히 한 구석이 잘 꾸며져 있어서 와..와....하면서 감탄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이런 인테리어 너무 좋아..!
음식들도 다 그럭저럭 맛있는 편이어서 좋았다. 조금 느끼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이 부분은 시킨 음식들이 대부분 그런거라..히히 이 점은 그냥 술도 있고 해서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다음에 또 오면 다른 음식도 먹어봐야지! 전골이라던가 ㅎ.ㅎ!!
(음식 사진은 이쪽! 👉🏻 I의 블로그)
오랜만의 데이트이기도 했구, 얼굴 자체도 너무너무너무!!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
나중엔 내가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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