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테고리를 쓰지 않았으면 했는데 예상은 했지만 원하는대로 흘러가진 않는다..
최근에 게임을 전혀! 못했기 때문에 어제 딱 미니 작업이 끝나서 원래 G랑 알상하 13릴?을 가려고 했는데 몇판(아마도 2~3판) 도니까 갑자기 내가 눈뜨고 잤다.
( 갑자기가 맞나? 사실 계속 졸고있었는데 내가 몰랐던걸수도 있따.. )
진짜 자기 싫었는데 7시엔 그냥 조금만 자고 올게ㅠㅠ 하고 침대에 잠깐 누웠다.
사유: 언제부턴가 자꾸 고앵타고 내가 벽을 비비고 있었음
진짜! 잠깐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데 1시간 지나있길래 진짜 동공지진이 일어났다.
눈뜨니까 언니가 와있길래 오늘 배송 온 언니 선물(자기가 디자인이나 뭐 그런거 찾고 고르기 귀찮다고 생일선물로 사달라 한 수동적 요구였음)을 건내줬더니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었다.
몇개 후보 추려서 언니한테 링크 보내놨더니 언니가 고르긴 골랐는데 색을 안 말했어서 어이가 없었다.
↓ 언니가 고른거 ↓
닥달했더니 나중에 색 두가지(그레이, 오트밀) 중 골라서 해달라고 하길래 그냥 두 개 다 사버렸다.
선택장애라 그런게 아니라 그냥 옷에 따라 어울리는 색이 다를 것 같아서 그랬는데 알아서 그때그때 어울리는 걸로 끼고 다니라고 그랬더니 아주 좋아하길래 나도 기분이 좋았다.
역시 이래야 선물주는 보람이 있찌! (?)
( 사실 가족끼리 챙기는 생일은 음력으로 해서 언니의 이번 생일은 2월달인데 그때는 장갑 낄 일이 별로 없을까봐 미리 요구가 있을때 선물해줬다. )
그리고 그 후 기억이 없는걸 보니 기절해서 잠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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