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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X / 솔플O

스팀 내 상점 페이지 이미지

 

A Little to the Left

 

사실 게임 관련 이야기보단 고양이 이야기..만 있다.

 고양이는 귀엽다.

 

 예전에 내가 보는 유튜버들이 올린 영상을 통해 접해보기도 했고, 지인들이 게임하는 것을 보기도 했어서 알고는 있었던 게임이다. 보긴 했지만 솔직히 영상은 라디오로 틀어두는 편이라 대충 보기도 했고 ㅋㅋ..오래 되어서 몇 개만 좀 기억난다. 그래서 처음 보는 게임인 마냥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사실 조금 아쉬운 점은..고양이가 좀 더 방해할 줄 알았다.

 

 게임하는 내내 고양이만 발견하면 스샷을 열심히 찍었던 것 같다. 퍼즐 푸는 것을 방해하는 모습은...너무 빠른 나머지 찍을 수 없었구..영상에 찍히긴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조금 방해하는 바람에 찾으려면 좀 걸릴 듯 해서 스샷 찍어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그래도 확실하게 다른 게임 글보단 (고양이 스샷이지만)스샷이 많아 ㅋ

 

 고양이 때문에 이 게임을 플레이한 것은 아니었는데 스샷만 보면 고양이 때문에 한 것 같다. 근데..어쩌겠어? 고양이가 귀여웠단 말이야.

 중간중간 답을 찾지 못하겠는 퍼즐들이 몇 개 있을 땐 힌트도 열심히 봐가면서 했는데, 전부터 생각한 거지만 이 게임은 힌트랄까..그냥 답지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힘든 느낌은 없었고..물건들을 제 위치에 놔야 하는 그런 것만 아니면 무난무난했다. (지난 일에 대한 착각일 수 있음 ㅋㅋ)

 

 아무튼 매우 재미있었다!

 이런 퍼즐류 자체를 내가 좋아하기도 하고, 그림체도 좋아하는 쪽이고, 고양이도 나오고. 아주 완벽하다!

 

 이 게임의 크래딧에는 수많은 애완동물들의 그림이 나오는데 되게 귀여워서 크래딧을 끝까지 집중해서 보게 하는 간악한 술수(아님)가 담겨있는 듯 하다. 내가 게임을 하면서 크래딧 스샷을 하나하나 찍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만큼..매우 귀엽다. 애옹이도 있고, 댕댕이도 있고, 새도 있고, 햄스터도 있고..아주 귀여우니 이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꼭! 크래딧을 끝까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진짜 끝까지 고양이 이야기만 한 것 같지만 착각은..아니다.

 분명 게임 재밌게 했는데 ㅋㅋ ㅜ 쓴 이야기는 왜 고양이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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